[매경이코노미] 24/01/19 보도 – 디지털 아트 붐 이어갈 작가 어디 있나요
  • By arttoken2024
  • 01/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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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4/01/19 보도 – 디지털 아트 붐 이어갈 작가 어디 있나요

[매경이코노미] 디지털 아트 붐 이어갈 작가 어디 있나요

제 2회 대한민국 NFT 디지털 아트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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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대한민국 디지털아트대전 포스터

바야흐로 ‘디지털 아트’의 붐이 일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신진 작가들은 물론 기존 예술 거장들까지 디지털 아트에 뛰어들어 작품을 쏟아낸다.

미술계뿐 아니다. 여론 관심도 뜨겁다.

2023년 진행된 제1회 디지털 아트 대전 입상작들은 업비트 경매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일부 작품의 경우 2~3배 가까운 가격으로 재판매되며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 아트 ‘붐’을 이어갈 주인공을 찾기 위해 매일경제신문사가 제2회 NFT 디지털 아트 대전을 개최한다.

1회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포부 아래, 1회보다 대회 규모를 더 키웠다. 공모 범위를 해외로 확장한 국제 공모로, 한국 외에 아시아 국가의 작가들까지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옐로스톤, 엠블록컴퍼니가 주관한다.

두나무, 아트토큰(2R2글로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플러엠테크, 한국디자이너협의회, GALLERY U.H.M, 미술과 비평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이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신인 작가부터, 꾸준히 디지털 아트를 그려왔던 기성 작가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이나 외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 후 심층면접을 포함한 3차 최종 심사를 거친다.

대회 총 상금은 28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금상 수상자 6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상장을 지급한다. 소재와 형식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는 NFT 아트 공모전으로는 상금과 참여 기관 규모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일부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매경이코노미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작품과 작가가 소개된 후 NFT로 발행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작품은 NFT로 만들어져 NFT마켓플레이스 등에 등재돼 거래가 개시된다. 2R2 등 플랫폼을 통해 해외 NFT 시장에서의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 수상작은 주최 측이 매입해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하는 매입 방식이다. 입선작의 NFT 거래 수익은 작가, 거래소, 주최·주관사 등에 분배된다.

총 3개 분야에서 작품 모집
모방작은 당선 취소, 상금 회수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디지털 이미지,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된 신규 창작품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총 3분야로 나눠 받는다. 1분야는 영상이다. 창작 그래픽 영상, 3D 영상 등이 대상이다. 2분야는 일러스트레이션이다. 2D·3D 형식은 관계없다. 마지막 3분야는 창작 AI 디지털 아트다.

응모 시에는 작가명·전화번호·메일 주소 등 이름과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필수로 적어야 한다. 출품 규격은 png·mp4 등이다. 용량 제한이 있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하나의 압축파일(출품 분야_작가명_작품명.zip)로 저장해 공모전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참가하려는 작가는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우선 응모작은 다른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거나,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거나, 타인의 작품을 도용·모방한 작품은 입상 취소·상금 회수 조치 대상이 된다. 만약 타인의 아이디어 모방·도용 등으로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모든 민·형사상 책임과 비용 부담은 응모자가 담당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시상 내용, 응모 방식에 대한 확인과 접수 서류 다운로드 등은 매경이코노미 홈페이지(www.mk.co.kr/economy/)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가 문의사항은 대한민국 NFT 디지털 아트 대전 운영팀 메일(questionmkar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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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작품 인기 어땠나
드롭스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

지난 1회 대회 작품은 2023년 12월 업비트에서 경매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우수상 작품 35점이 1차로 공개됐다. 작품 하나당 20개의 NFT를 발행, 35개 작품 중 26개 작품이 모두 판매에 성공했다. 2일 동안 총 642개가 팔려 나갔다. 대다수 작품이 공개된 직후 완판된 셈이다.

지난해 12월 25일에는 대상과 금상 작품이 거래됐다. 대상을 수상한 방정호 작가의 ‘Garden organ factory’는 NFT를 1개만 발행했다.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처음 시작한 가격에서 호가를 점차 올려나가는 경매 방식이다. 첫 경매 제안가인 50만원에서 약 3배가량 뛴 15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2차례에 진행된 드롭 결과 대상 포함 발행된 761개의 NFT 중 703개가 판매됐다.

대상·금상 외에도 우수상 작품에서도 인기를 끈 작품이 많았다. 우수상 작품 중에는 차시은 작가의 ‘For Sale, True Love’, 김희중 작가의 ‘pet man’, 정지우 작가의 ‘Mosaic Paris’, 장인숙 작가의 ‘Flower Sea’가 인기리에 거래 중이다.

네 작품 모두 드롭스 직후 업비트 NFT 거래소 거래량 기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pet man’과 ‘Mosaic Paris’는 개당 가격이 30만원대로 치솟기도 했다. 시작 가격 대비 6배 넘게 오른 가격이다.

특히 ‘pet man’의 경우 시간이 지난 1월 18일 기준 업비트 NFT 거래량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4호 (2024.01.24~2024.01.30일자) 기사입니다]

반진욱 기자

출처 : 매경이코노미(https://www.mk.co.kr)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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